[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알엠지(대표 김희정)가 씨스코비디의 '엑스비앙스(Exuviance) 베스페라 세럼'에 홀로그램 정품 인증 시스템 '스웹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스코비디는 더마스킨케어 전문 업체다. 이곳에서 판매 중인 '엑스비앙스 베스페라 세럼'은 국내에서 4만병 넘게 팔린 제품이다. 

알엠지 관계자는 "씨스코비디는 최근 자체 브랜드 '레노덤'으로 리커버리케어(RecoveryCare) 라인을 출시한 데다 전국 에스테틱 및 피부 관리숍뿐 아니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활발하다"면서 "이에 따라 정품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스웹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씨스코비디가 도입한 '스웹스'는 보안 홀로그램에 모바일 정품 인증을 결합해 특허 받은 시스템이다. 정품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제품에 붙어 있는 홀로그램 라벨을 확인한 후 스크래치를 긁으면 된다. 스크래치를 긁으면 암호화된 QR 코드가 나온다. 코드를 QR 스캐너 또는 스웹스 앱 리더기에 스캔해 정품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알엠지 측은 "씨스코비디 제품은 모든 QR리더기에서 인식할 수 있다"며 "고객 요청에 따라 전용 앱 개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엑스비앙스(Exuviance) 베스페라 세럼/사진제공=알엠지

기사보기 [출처:머니투데이]